메모리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지난 6월에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계약이 많지 않은 6월 통계이긴 다만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메모리반도체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발생한 것입니다. 최근 COVID-19 심화에 따른 봉쇄조치로 중국 시안 지역에서의 메모리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일각에선 가격 반등 시점이 아주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을 것이다.
시장조산업체 트렌드포스의 말을 빌리면 전년 11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8 2133㎒)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71달러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상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 역시 전월과 같은 4.81달러를 기록했는데요. D램 범용물건의 경우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낸드플래시 범용상품은 3월부터 여덟 달 연속으로 가격이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그러나 통상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제조회사와 고객사는 스팸제로 작업 4월, 7월, 10월, 6월 등 분기 첫 달에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확실한 경향을 이해하기 위하여는 2월 고정거래가격을 확말미암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 5월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송 예비 9.58% 하락한 바 있습니다. 트렌드포스 역시 보고서를 통해 '연말 북미와 유럽 지역의 신규 가격 협상 움직임은 거의 멈춰 있는 상태'라면서 '6월에는 D램 공급회사와 수요업체가 활발하게 가격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르면 6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며칠전 시안의 봉쇄 조치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생산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약해지거나 반등 시점이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안 당국의 봉쇄로 인하여 산업장의 마이크론 팀원과 계약업체 인력이 줄어들었다'면서 'D램 생산과 공부 작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우선적으로 삼성전자도 시안에 있는 공장의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축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임연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한다는 회사 경영 방침에 따라 생산 라인의 변화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